가트너가 선정한 2026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 Top10

와치텍

 

세계적인 IT 리서치·컨설팅 기업 가트너(Gartner) 에서 2026년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1979년 설립된 가트너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기술 분석과 시장 전망을 제공하며, 글로벌 디지털 전략의 방향을 잡아주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모든 산업이 주목하고 있는 AI 시대, 생성형 AI가 기업 경쟁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들은 무엇일까요?

 

2026년 가트너는 전략 기술을 성장·비용 효율화·위험 관리라는 경영의 핵심 목표에 맞춰 설계자(The Architect)·통합자(The Synthesist)·선도자(The Vanguard) 세 가지 블록으로 분류하고, 앞으로 주목해야 할 10가지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기업의 중장기 IT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되는 가트너의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와치텍과 함께 살펴볼까요?

 


 

 

1. 설계자(The Architect): AI 플랫폼과 인프라

지능형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다

 

 

AI 시대를 이끌어갈 ‘기반 기술’을 설계하고 만드는 영역입니다. AI를 활용해 장기적인 성장과 근본적인 비즈니스 변화를 위한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AI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 (AI-Native Development Platforms)

AI가 개발 과정 전반을 지원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환경입니다. 반복 작업은 AI가 처리하고, 개발자는 더 창의적인 설계를 담당하는 구조로 전환됩니다. 소규모 팀도 고품질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어 2030년까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트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AI Supercomputing Platforms)

거대 언어 모델(LLM)과 같은 대규모 AI를 훈련시키기 위해 필수적인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말합니다. 수천 개의 GPU와 전용 칩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AI 개발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가속하며, 국가 및 기업의 AI 기술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컨피덴셜 컴퓨팅 (Confidential Computing)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전송할 때뿐 아니라, 처리 중에도 암호화된 상태로 보호하는 기술입니다. 하드웨어 내부에 ‘신뢰 실행 환경(TEE)’을 만들어 운영체제 관리자와 클라우드 제공자까지도 데이터를 볼 수 없게 차단합니다. 개인정보 보호와 규제 준수가 중요한 금융·의료 등 산업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습니다.

 

 

 

2. 통합자(The Synthesist) : AI 적용과 오케스트레이션

가치 창출을 위해 AI 요소를 통합하다

 

 

 

여러 AI 시스템과 기술을 결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영역입니다.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Multiagent Systems)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가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입니다. 마치 여러 명의 전문가가 모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듯, 각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수집·분석·의사 결정 등 특정 임무를 맡고 결과를 통합합니다.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사람과 AI의 협업 효율을 높이며, 조직의 업무 생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합니다.

 

​⑤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Domain-Specific Language Models)

특정 산업 분야의 지식을 깊이 있게 학습한 ‘전문가형 AI’입니다. 금융, 의료, 법률처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높은 정확도와 규제 준수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업의 맞춤형 AI 도입에 적합합니다. 범용 모델보다 신뢰도가 높아 기업용 AI의 핵심 모델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지컬 AI (Physical AI)

AI가 현실 세계에서 직접 움직이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기반 AI와 달리 로봇 팔·드론·자율주행차 등이 센서와 AI를 결합해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일을 처리합니다. 제조·물류·농업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선도자(The Vanguard) : 보안, 신뢰 및 거버넌스

AI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응하다

 

 

 

AI 확산과 함께 증가하는 위험 요소를 방어하고,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기술들이 포함됩니다.

 

 

선제적 사이버보안 (Preemptive Cybersecurity)

공격이 발생한 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AI로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고 차단하는 보안 전략입니다. 공격 가능성이 있는 경로를 미리 찾아 방어하고 취약점을 자동으로 수정합니다. 조직의 보안 태세를 능동적으로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디지털 출처 검증 (Digital Provenance)

데이터나 콘텐츠가 어디서 생성되고 어떻게 변했는지 전체 이력을 투명하게 추적하는 기술입니다. AI 생성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원본 여부·조작 여부를 보증하는 기반 기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짜 정보(Deepfake)와 조작된 미디어의 확산을 막고,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AI 보안 플랫폼 (AI Security Platforms)

AI 자체가 공격받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관리하는 통합 보안 시스템입니다. 프롬프트 인젝션, 악성 AI 에이전트, 데이터 유출 등 AI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위험을 탐지·예측·차단합니다. AI 도입이 증가할수록 필수적인 거버넌스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오패트리에이션 (Geopatriation)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를 특정 국가 또는 지역의 규제와 환경에 맞춰 재편하는 흐름입니다. 데이터 주권 강화, 규제 준수, 공급망 안정성 확보가 주요 이유입니다. 글로벌 운영 기업이 지역 기반 클라우드 또는 자국 인프라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AI를 중심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지금, 가트너의 2026년 전략 기술 트렌드는 기업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AI 인프라·자동화·보안 등 핵심 영역에서 기술 변화가 가속화되며, 기업이 시스템을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와치텍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Ops 기반의 지능형 운영 기능을 강화해 장애 예측·자동 분석·운영 효율화 등 AI 중심의 운영 지능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복잡해지는 IT 인프라 환경 속에서 고객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이 이슈로 떠오르며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SBOM 제출 의무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와치텍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 솔루션(와치올 SCA/SBOM)을 포함한 보안·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한 IT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와치텍은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운영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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