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고 웃으며 만들어낸 '2025 와치텍 하모니 체육대회'

와치텍

안녕하세요, 와치텍입니다.

 

초겨울의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던 지난 11월 5일,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2025 와치텍 하모니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와치텍의 뜨거웠던 체육대회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아침 9시, 출근길이 아닌 '다 함께 놀러 가는 길'이라는 점에서 이른 시간에도 직원들의 표정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3대의 버스에 140여 명의 임직원이 탑승해, 오늘의 목적지인 '강화 고인돌 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5 와치텍 하모니 체육대회'




 

총 8개 팀이 각자 팀 색깔이 담긴 조끼를 입고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 팀별로 깃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빈 깃발에 우리 팀만의 의미를 담기 위해 둥글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다 보니, 처음의 어색함도 조금씩 풀리며 한결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간단한 율동과 함께 '모니모니해도 하모니', '파랑망고', '바나나킥 시즌3' 등 재치 있는 팀명 소개가 이어지자 드넓은 체육관은 금세 웃음과 환호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총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지만, 일부 경기 운영은 가까운 두 조가 한 팀처럼 협력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는데요.  ‘하모니’, ‘시너지’, ‘에너지’, ‘와치올’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며,  각 조만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연합 팀워크까지 보여준 색다른 체육대회였습니다.





팀워크로 만들어낸 '첫 번째 하모니'



오전에는 파도타기와 줄다리기 두 종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파도타기에서는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며 멋진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끔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웃으며 재도전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곧이어 진행된 줄다리기에서는 “하나, 둘!” 힘찬 구호가 체육관을 울렸고,

모두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끝까지 버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와치텍의 단합력과 끈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뛰고 웃으며 열정을 불태우다 보니, 어느새 출출한 배를 달래줄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점심 메뉴는 강화도의 명물, 젓국갈비였는데요.

따뜻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잘 어우러져, 처음 접하는 직원들도 한입 맛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아침부터 이어진 열띤 경기에 지친 몸과 마음이 따끈한 국물 한 숟가락에 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된 '두 번째 하모니'



점심 식사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이어진 오후 프로그램은 오전보다 더욱 에너지 넘치고 흥미진진한 종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진행된 색판 뒤집기에서는 제한 시간 동안 더 많은 색을 차지하기 위해 전략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상대팀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면 색판을 다시 뒤집는 전략, 여러 장을 한 번에 뒤집는 기발한 작전까지 볼 수 있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풍선탑 쌓기에서는 팀원 모두가 손끝 하나까지 집중하며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었는데요. 중간중간 풍선이 터지면서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렵게 쌓아 올린 풍선탑에서 손을 떼는 순간, 쓰러지지 않길 바라며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사뭇 긴장감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다음 진행된 단체 줄넘기는 그야말로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와치텍의 도전 정신이 빛났습니다.


여러 번의 연습과 시도 끝에 체력이 떨어질 법도 했지만, "한 번만 더 해보자!"라며 서로를 격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에서 포기하지 않고 집중한 끝에 극적으로 1위를 거머쥔 팀도 탄생해 큰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비록 다른 팀이었지만, 누군가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함께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는 모습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소정의 상품을 건 개인전 O/X 퀴즈에서는 회사 관련 문제부터 난센스 문제까지 폭넓게 출제되며 매 라운드마다 탄식과 환호가 뒤섞였습니다. 특히 회사 건물 계단 수, 12층에서 사무실까지 이어진 LED 등 개수를 물어보는 문제 등 와치텍만의 TMI(?)가 담긴 재치 있는 문제가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우열을 가리지 못해 결국 눈치게임으로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7명의 직원에게는 환호와 함께 부러움의 시선이 쏟아졌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종목은 릴레이 계주!

바통을 주고받는 순간마다 팀의 명예를 건 열정적인 레이스가 펼쳐졌는데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에 모두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습니다.




 

협력과 도전으로 완성한 "우리만의 하모니"





최종 우승은 1&2팀인 '하모니'팀!


사장님의 따뜻한 축하 말씀과 함께 모두가 박수로 우승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 후 사장님의 선창과 임직원들의 힘찬 구호가 체육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만들어 낸 하나의 하모니! 직급과 팀을 넘어 “진짜 한 팀”이 되는 멋진 하루였습니다.





저녁식사는 강화도의 화덕 생선구이 전문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우럭구이, 임연수구이, 오징어볶음 등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늘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떠올리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뛰고, 웃고, 응원한 만큼 마음의 거리도 훨씬 가까워진 하루였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끈끈한 협력과 소통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다음번에 또 어떤 이야기로 만날지 앞으로도 와치텍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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