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와치텍

안녕하세요, 와치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IT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과 그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클라우드 도입은 전 세계 GDP에 1조 달러 이상 기여했으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약 12조 5000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클라우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도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림 1] AWS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보고서’ 출처 : AWS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새로운 디지털 워크로드의 95% 이상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배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기업들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사항에 대응하려는 움직임과 일치합니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 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존의 모놀리식 아키텍처를 탈피하여 더 민첩하고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 배포, 실행하는 기술과 방법론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 요소 4가지

1. 컨테이너(Container)

컨테이너는 애플리케이션과 그 실행 환경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주는 기술로, 가상머신(VM)보다 경량화된 구조를 제공합니다. 호스트 OS를 공유하기 때문에 더 적은 리소스를 사용하며, 빠르게 실행 및 중단할 수 있어 개발과 배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2. 데브옵스(DevOps)

DevOps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을 통합하여 협업과 자동화를 중심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방법론입니다.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피드백 루프를 단축시켜 소프트웨어 변경 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3.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ployment)

CI/CD는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자동화하여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프로세스입니다. CI는 코드 병합 및 테스트를 자동화하며, CD는 검증된 코드를 자동으로 배포해 새로운 기능과 수정 사항을 사용자에게 신속히 전달합니다.

4.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s Architecture)

마이크로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을 작고 독립적인 단위로 나눠 개발과 운영을 용이하게 합니다. 각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배포 및 확장이 가능하며, 특정 기능에 대한 성능 최적화와 장애 복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림 2]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성 요소

현재 오징어 게임2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넷플릭스는 MSA 전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2007년, 데이터베이스 손상으로 3일간의 서비스 장애를 겪은 후, 넷플릭스는 기존 인프라를 7년간에 걸쳐 클라우드 기반 MSA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에서 5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AWS 기반의 분산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넷플릭스는 전환 이후 신규 기능 배포 주기를 50% 이상 단축했고, 비즈니스 로직, 분산 데이터베이스, 추천 시스템 등 수백 가지 기능을 MSA 환경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마존(Amazon), 스포티파이(Spotify), 우버(Uber)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 11번가와 같은 국내 기업들 또한 MSA 전환에 성공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을 위한 옵저버빌리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MSA는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지만, 서비스 간 의존성과 상호작용이 증가하면서 관리의 복잡성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인프라 관점의 모니터링이나 로그 분석으로 충분했지만, 현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는 이를 넘어 시스템과 서비스 상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가 필수적입니다.

MSA 환경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 : 와치올 구아바

1. 서비스 가시화

구아바는 서비스맵과 비즈니스맵을 통해 복잡한 MSA 구성 요소를 한눈에 가시화합니다. 각 마이크로서비스의 호출 관계를 파악하고, 장애 발생 시 문제 지점을 신속히 탐지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컨테이너, Pod, Node와 같은 자원부터 물리적 인프라까지 자동으로 탐색하여 관계를 시각화합니다.

 

 

[그림 3] 와치올 구아바 서비스 가시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구간별 리소스 소비량, 생성 기준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운영팀이 시스템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구아바는 메트릭(Metrics), 이벤트(Events), 로그(Logs), 트레이스(Traces) 데이터를 통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풀스택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합니다.

 

[그림 4] 와치올 구아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시스템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CPU, 메모리,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이벤트와 로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마이크로서비스 간 호출 경로와 지연 시간을 추적하여 병목 현상을 발견하고 성능 최적화를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운영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고, 서비스 가용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3. 운영 자동화

구아바는 운영 자동화를 통해 MSA 환경에서 필수적인 빌드-테스트-배포 과정을 간소화합니다. GUI 기반의 직관적인 파이프라인 설정을 통해 개발자나 운영자가 별도의 서버 작업 없이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으며, 배포 통계와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그림 5] 와치올 구아바 운영 자동화

사용자는 스크립트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포 작업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며, 배포 과정에서의 비효율적인 리소스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운영의 신뢰성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합니다.


4. 분산 추적

구아바는 MSA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서비스 호출부터 데이터베이스와 실제 사용자 활동까지 End-to-End 분산 추적을 지원합니다.

 

[그림 6] 와치올 구아바 분산 추적

분산된 서비스 간 호출 흐름을 폭포수 차트로 시각화하여 병목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며, 사용자 트랜잭션 경로를 기반으로 성능을 분석합니다.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내 각 단계를 추적하고, 서비스 내 트랜잭션 성능을 분석하여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합니다. 복잡한 분산 시스템에서도 정확한 문제 진단과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MSA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필수 요소입니다. 하지만 각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상호작용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구아바는 서비스 가시화, 풀스택 옵저버빌리티, 운영 자동화, 분산 추적과 같은 강력한 기능을 통해 기업의 MSA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구아바를 통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도 가시화된 화면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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